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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주요 간대사효소의 활성 예측 기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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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주요 간대사효소의 활성 예측 기술개발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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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의 체내 동태에 관여하는 주요 효소인, CYP2C19에서 알려진 단일염기다형성 등 일부 유전자 변이는 효소 활성에 영향을 미쳐 약물의 효능과 독성을 나타내는 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일배체형은 하나의 집단 내에서 발견된 여러 부위의 단일염기다형성을 통계학적인 개연성에 근거하여 조합한 것으로, 각각의 단일염기다형성보다 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능성 유전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독성연구원 임상약리팀에서는 지난해 안전성관리기반연구 사업 중 '한국인 약물대사효소 활성지표개발' 과제로 한국인에서 CYP2C19 유전자의 단일염기다형성 및 일배체형을 분석하고 기질 약물(오메프라졸)을 대사 활성의 변화를 유발하는 일배체형을 확인했다.

이에 본 연구결과를 'CYP2C19를 암호화하는 유전자의 일배체형 분석키트'로 특허 출원하였다 (출원번호: 10-2007-53354).

본 연구 결과를 특허 출원 함으로서 주요 약물대사 효소인 CYP2C19의 활성을 예측할 수 있는 한국인 변이 일배체형 지표를 분석할 수 있는 원천 기술 및 해당 약물의 개발 시 실패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는 정보를 확보하였다.

이는 CYP2C19 기질 의약품 도입 시 가교시험 실시 및 평가에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는 한국인의 약물유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에도 의미 있는 자료 제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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