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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약사들 "1000만 시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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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약사들 "1000만 시민과 함께"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7.07.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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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사회봉사를 위한 여약사봉사단 발대식 열어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 여약사위원회(부회장 남수자, 위원장 김종희)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여약사 사회봉사를 위한 여약사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남수자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여약사 봉사단은 우리 사회의 손이 덜 미치고 있는 곳을 찾아 조직적이며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건강상담등을 바탕으로 여약사 특유의 힘과 역할기능을 발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향후 장애아시설 방문, 외국인노동자 무료투약,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참다운 여약사 봉사단이 되겠다”며 “모두 힘을 합쳐 여약사 봉사단이 봉사의 밀알이 될 수 있게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이어 조찬휘 회장은 “봉사단 발대식을 위해 모인 여약사님들의 표정에서 우리 사회를 생각하는 따뜻함을 엿볼 수 있다”며 “우리의 힘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게끔 노력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바람직한 여약사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발대식에 앞서 제1강연에서는 이준령 약사(중랑구 성지약국)와 김영주 약사(중랑구 메디팜지성약국)의 사회봉사 경험담 발표가 있었다. 휴식 후 제2강연에서는 New Theater의 유인촌 대표가 ‘사회가 여약사들에게 바라는 상’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와 더불어 제3강연에서는 ‘청소년 흡연실태와 금연교육’에 대해 한국금연운동본부의 최진숙 사무총장이 짧막한 상담비법을 전했다.

발대식은 위원장을 비롯한 25명의 위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회원들 앞에서 선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선서를 통해 다시 한 번 사회봉사 실현의 굳은 의지를 다짐했다.

또 폐회식에서는 참석한 회원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고, 식이 끝난 후에는 저녁식사를 함께 하기로 하는 등 친목과 화합의 표본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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