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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병원 오광준 교수, 인공관절수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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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병원 오광준 교수, 인공관절수술 시연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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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대병원 정형외과 오광준 교수.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오광준 교수는 7월 12일 오전 9시 태국에서 방문한 4명의 정형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엉덩이 인공관절수술(Navigation Assisted Total Hip Replacement Arthroplasty)’을 시연했다.

오 교수의 이번 시연은 태국 정형외과학회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작년 12월 필리핀 정형외과 의사들을 위해 실시된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수술’ 시연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오 교수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태국 푸껫에서 열리는 태국 정형외과학회에도 초청을 받아 ‘컴퓨터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과 최소 침습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수술을 참관한 태국의 슈라차이 교수(Dr. Surachai Rattanasaerekiat;Thainakarin Hospital)는 “한국의 발전된 인공관절 수술을 참관하게 되어 뜻깊었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활동과 국제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광준 교수는 올 2월 인도 인공관절 학회의 초청을 받아 ‘컴퓨터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 무릎 관절 수술’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으며, 5월에는 미국, 프랑스, 대만 그리고 한국 정형외과의사가 참가한 ‘컴퓨터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관절 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또한 2007춘계 대한 슬관절학회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컴퓨터를 이용한 정형외과학회(2007 CAOS-Asia)에 논문을 발표하며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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