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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영업사원의 당찬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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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영업사원의 당찬 포부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7.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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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영업담당 김경석씨
▲ 김경석씨는 제약 영업사원으로 인정받는 당찬 포부를 갖고 있다.
김경석씨는 5개월 전에 휴온스에 입사한 새내기 영업사원이다. 올해 2월 졸업해 처음 사회활동을 하는 사회 초년생이지만 일에 대한 열정은 어느 프로 못지않다.

그는 “일을 시작한지 5개월 밖에 안 돼 아직도 아는 것보다는 모르는 일이 많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쉬는 시간과 주말동안 제품에 관해 공부하고 하는 등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그가 맡은 100여 군데의 거래처를 관리하는 일은 아직 버겁다고 말한다. 하루 15~20 군데 거래처를 발로 뛰어다니면서 병원 원장과 관계를 돈독히 해 이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그는 “외근 나갔을 때 휴온스 제품 광고를 접할 때 가장 흐뭇하다”고 말했다.

제약 영업이란 직업에 대해 처음부터 호감을 가졌던 것은 아니다. 그는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을 반복해 대화 기술과 사람 다루는 법을 자연스레 터득해 지금은 사람 만나는 일이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또 “제약 영업이 다른 영업과 달리 자기 개발이 필수인 직업”이라며 “어떤 직업을 갖던 간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생물학과 전공을 가지고 있어 타 전공을 가진 동기들보다 좀 더 수월하게 약에 관한 지식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도 그의 일에는 플러스 요인이 되고 있다. 하지만 업무에 더 큰 힘이 되는 것은 회사 분위기도 한 몫한다.

그는 “항상 팀 선배들이 일을 함에 있어 영업 방식과 대화로 일의 능률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전 팀원들 모두 문상을 와 줬을 만큼 팀원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고 말했다.

“사회 진출한 첫 해 인만큼 매출 목표에 연연하지 않고 영업 사원으로 인정받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올해 그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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