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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의약품생산액 전년비 절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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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의약품생산액 전년비 절반 감소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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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사 전체 생산액의 10% 수준 불과
2006년 다국적제약사의 의약품 생산액이 전년 대비 16.97% 증가한 1조1613억원을 기록했다.

상위 순위별로 봤을 때 1위는 사노피아벤티스(3,393억원)이고 한국오츠카(1,979억원), 한국얀센(1,863억원), 한국화이자(1,280억원), 한국쉐링(879억원) 순이었다.

한국오츠카는 전년 대비 생산액이 138.46%나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사노피아벤티스(89.91%), 한국쉐링(27.56%) 등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 화이자의 의약품 생산액은 전년대비 무려 50%나 감소했다.


하지만 한국화이자의 전년 대비 생산액이 51.74%나 감소했으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4.24%), 한국얀센(-1.51%) 등도 감소세를 보였다.

다국적제약사 전체 생산액을 봤을 때 17% 가량 증가했지만, 전체 의약품 생산액은 전년도와 비슷한 10% 정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2006년 원료의약품 수입액은 13억6,895만달러로 전년 대비 23% 성장했으나, 완제의약품 수입액은 12억1487만달러로 전년 대비 43%나 성장했다.

이는 국내 포진해 있던 다국적제약사 생산공장이 폐쇄돼 완제의약품 수입액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국노바티스, 한국GSK, 한국바이엘 등 다국적제약사 매출 순위 중 높은 순위에 올라있지만, 국내 생산액이 미미해 100위권 내에 오르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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