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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줄어 분업효과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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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줄어 분업효과 나타나
  • 의약뉴스
  • 승인 2003.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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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건당 약품수는 4.12개로
의사의 항생제 처방빈도가 계속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분업 4년차를 맞고 있는 지금 그 가시적인 효과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분석을 할 수 있게 됐다.

심평원은 최근 2만 9000여개의 국내 의료기관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3/4분기중 내원한 환자에게 항생제를 처방한 비율은 30.96%로 2/4분기보다 13.69% 감소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항생제 처방 감소는 매우 유의할 만한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4.12개로 전분기보다 겨우 0.38개(8.44%)가 감소하는데 그쳤다.

요양기관별 항생제 처방비율은 의원이 33.77%로 가장 높았고, 치과의원 15.11%, 종합전문요양기관 9.08% 순으로 많았다.

주사제 사용은 총 투약일수 중 주사제 투약일수의 비율은 9.00%로서 2/4분기보다 6.54% 줄었고 기관별 투약일수 비율은 의원(10.64%), 종합전문요양기관(0.56%), 치과의원(0.25%) 순이었다.

투약일당 약품비는 전체 평균 1,387원으로 전분기보다 44원 줄어 들었으며 수진자당 약품비는 종합전문요양기관(56,402원), 의원(9,792원), 치과의원(630원) 순이었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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