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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몸집키우기' 적극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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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몸집키우기' 적극행보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3.2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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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 등 회원사로 영입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의 몸집불리기가 결실을 맺고 있다. 

KRPIA는 올 초 노보노디스크, 한국룬드벡, 악텔리온 파마슈티컬스 코리아 등 세 다국적제약사를 회원사로 영입했다.

노보노디스크와 한국룬드벡은 2005년 회사 사정상 회원 활동을 중단했다가 올 초 다시 KRPIA 회원사로 가입 했다.

악텔리온 파마슈티컬스 코리아는 올 3월 처음으로 KRPIA 회원사로 가입 했다. 이로써 KRPIA는 회원사 수가 3개가 늘어난 28개 회원사를 보유하게 됐다. 

하지만 올해 말 경에는 KRPIA 회원사 수는 다시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한국바이엘-한국쉐링, 한국머크-한국세로노에 이어 최근 쉐링푸라우코리아-한국오가논까지 다국적제약사 합병 작업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KRPIA 관계자는 27일 “현재 여러 제약사가 합병 작업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합병 완료 이후 회원사 수가 정확히 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벌어지고 있는 한미FTA 협상 이후 국내 제약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다국적제약사 이익을 대변하는 KRPIA의 역할이 한층 더 중요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는 국내 제약협회는 탈퇴하고 외자사 모임에는 가입하는 것은 이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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