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일본 조치 판매에 영향없다"
유럽의 약물 전문가 위원단은 로슈사의 독감 약 타미플루(Tamiflu)의 잇점이 위험을 능가한다고 최근 밝혔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안전성 우려에 대한 보고서들이 있었다. 유럽의약청(European Medicines Agency)은 어떠한 관계가 나타나면, 더 많은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유럽의약청의 CHMP(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는 권장 사항에 따라 타미플루가 사용됐을 때, 타미플루의 잇점은 위험을 능가한다는 의견을 고수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타미플루가 정신적인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관심을 증폭시킨 10대의 자살을 포함한 일련의 사건이 있었던 이후인 지난 21일 10대들에 대한 타미플루 사용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로슈사는 미국과 일본의 자료들은 조류 독감의 가능한 유행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타미플루와 정신적 증상간에는 어떠한 인과 관계도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로슈 대변인 마르티나 러프씨는 “보고된 모든 사건에 대해서는 조사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일본에서 발생한 사건과 타미플루간에 성립되어지는 명확한 관계는 없으며, 이번 경고는 6억6천2백만~9억9천3백만 달러 사이의 2007년 로슈 판매 예상액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일본의 이번 조치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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