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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기술을 응용한 약물 기전 검색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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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기술을 응용한 약물 기전 검색 소개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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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독성연구원(원장 최수영)은 식품의약품안전청내 전문지식 확산 및 연구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미래지향적 첨단기술인 유전체 기술을 식의약품 안전관리 및 효능 검색에 이용하기 위한 연구 기법 및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세미나를 2007년 3월 27일 오후 1시 국립독성연구원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독성연구원 분자약리팀에서는 식의약품 안전성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믹스 분야의 전문 지식 확산을 위해 2006년부터 독성유전체, 단백체 및 생물정보학 분야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식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오믹스 최신 기술 및 연구 동향에 관한 전문 지식을 식품의약품안전청 내 관련 부서에 전파하여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본 세미나는 국내 유전체 연구 전문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의약유전체연구센터장 염영일 박사를 초청하여 '당뇨병 치료제의 기전 및 효능 검색을 위한 유전체 기법의 응용'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높은 이환율을 가지고 있는 대사성 질환인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기전 및 효능 검색을 위한 새로운 지표 발굴에 응용되는 유전체 기법에 대한 소개 및 관련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한 강연 및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믹스 기술은 생명현상의 이해라는 기초분야를 넘어, 질병의 진단과 신약개발 등 국민보건과 밀접한 분야에서도 그 역할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최근 들어 의약품의 표적 물질 발굴 및 효능 검색, 독성 예측 연구에 오믹스 기술이 활용되고 있으며, 오믹스 기술을 미래지향적 안전성·유효성 평가에 활용하고자 하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본 세미나를 통해 유전체를 활용한 지표 검색 및 유전체 프로파일의 생물정보학적 분석 기법에 대한 지식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세미나 개최에 대한 구체적 사항은 국립독성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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