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이 결핵 감염과 결핵 질환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여러 연구들의 결과 분석과 조직적인 검토를 통해 최근 발표됐다.
캘리포니아 대학 커크 R. 스미스(Kirk R. Smith) 박사 연구진은 연구 주제와 관련된 8개의 데이터베이스를 조사했으며, 자신들의 연구 조건과 맞는 24개 자료를 확인했다.
자료들을 종합한 결과, 비흡연자에 비해 현재 흡연자와 과거 흡연자가 결핵 감염과 질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증가했다. 연구진은 진행성 결핵이 있는 사람들은 흡연과 관련해 사망할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스미스 박사는 “심장 질환과 폐암을 포함한 중요 질병의 갑작스런 발생 건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는 흡연 조절은 예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건강 잇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결핵의 관점에서 볼 때, 흡연 조절은 결핵 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재 포함되어질 수 있으며, 부가적인 결핵 관리 방법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 보고서는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지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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