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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 새로운 5가지 적응증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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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 새로운 5가지 적응증 FDA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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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관련 가슴통증에 효과

미FDA가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있어서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Lipitor, atorvastatin)의 새로운 5가지 적응증을 승인했다고 리피토의 제조사 화이자(Pfizer)가 8일 밝혔다.

FDA는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있어서 치명적이지 않은 심장 마비, 치명적이거나 치명적이지 않은 발작, 심장 수술의 몇몇 형태, 심장 질환으로 인한 입원, 가슴 통증의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약으로 리피토를 승인했다.

앞서 리피토는 심장 질환이 없는 환자들에게 있어서 심혈관 문제를 감소시켜주는 약으로 승인 받은 바 있다.

이번 새로운 승인은 앞서 심장 마비, 심장 수술 혹은 가슴 통증이 있었던 사람들에게까지 리피토의 사용을 확대시켰다.

화이자사는 80mg 용량의 확장된 이번 FDA 승인은 심장 질환이 있으며,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된 1만명의 환자들을 포함한 5년간의 임상 시험을 기초해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에서 리피토 80mg을 복용한 환자들은 10mg을 복용한 환자들에 비해 주요 심혈관 문제 위험이 22% 감소했다. 또, 리피토 80mg으로 치료된 환자들은 심장 질환으로 인한 입원 위험이 26% 감소했다.

회사측은 이 임상 시험이 80mg 용량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가장 장기간의, 가장 광범위한 연구였다고 전했다.

한편, 리피토는 1996년 고지혈증을 치료하기 위한 약으로 FDA에 의해 처음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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