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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도매가족 다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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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도매가족 다 죽는다!”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7.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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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총회에서 유통일원화제도 사수결의대회 가져

▲ 22일 열린 유통일원화사수 결의대회에서 도협은 공동물류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도매유통이 80%이상의 비중을 유지하면 유통일원화제도를 폐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업체대표들이 정장에 빨간 머리띠를 매고 손을 흔드는 보기 드문 모습이 보여 졌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45회 총회를 열었다.

특히 총회의 2부 행사로 준비된 ‘유통일원화 사수결의대회’는 직원들까지 포함해 500명 가까이 참여해 전에 없이 범도매적인 모습을 보였다.

도협은 결의대회에서 의약품 유통일원화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보건복지부에 관련 약사법 개정 계획의 즉각 중단과 제도 유지 보호를 요구했다.

황 회장은 '유통은 산업의 동맥'이라고 강조하고 "공동물류를 통한 물류시스템 대형화 시점, 도매유통 비중이 약 80% 이상 될 때까지 유통일원화제도의 유지보호를 위해 생존권을 걸고 투쟁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3부에서 정족수 문제로 논란을 벌이다 정관개정 안건을 초도이사회에 위임하기로 하고 나머지는 일괄 통과시켰다. 신임감사로 정수약품의 김정수 사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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