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T와 100T단위, 병과 PTP형태가 주류
124개사에 달하는 제약사가 소포장 의약품을 생산하거나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월 5일부터 최근까지 5차에 걸쳐 실시한 소포장의약품 생산현황 집계자료를 12일 발표했다.
집계자료에 따르면 총 124개 업체에서 3,969품목을 소포장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단위는 30T와 100T가, 포장형태는 병과 PTP가 주류를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원료의약품이나 주사제 등 소포장 생산과 관련 없는 제약사 28곳 △생산중단 및 중단예정 45품목 △자진취하 2품목 △퇴출 3품목은 집계에서 제외됐다.
대약은 내주 미회신사의 소포장 생산 현황을 파악해 협조 공문을 보낼 예정이며, 회신이 없을 경우 해당 제약사의 명단을 공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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