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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형ㆍ 기업형 약국이 미래 시장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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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형ㆍ 기업형 약국이 미래 시장 지배"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7.02.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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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소장, 미래 약국 먹여 살리는 것은 OTC...약사특권 자각 강조
▲ 김동주 소장은 미래 약국을 먹여 살리는 것은 일반약이라며 약사의 가치와 특권을 가지고 OTC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사가 자신의 특권과 약국의 가치를 망각해 OTC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약국경영연구소 김동주 소장은 11일 열리는 OTC 마케팅 무료특강에서 이런 내용으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8일 만난 그는 “약국의 미래에 먹고 살 것은 OTC다” 며 “약사들이 OTC시장을 활성화시키지 못하는 이유는 약국의 가치와 약사의 특권을 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미래는 경제와 경영을 아는 약사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며 “OTC에 숨겨진 이익은 약사의 가치혁신과 약국의 가치혁신 속에 있다”고 강조했다.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효용)를 제안해 OTC시장을 확보하라는 것이다.

김소장은 “1등 약사는 약의 지식을 돈으로 바꾼다”며 “처방전이 약사의 발전을 가로 막고 있다”고 말해 처방전에 의지하는 약국경영을 경계했다.

“이제는 OTC 전문형 약국이 살길이다”는 김소장은 “약국을 경영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개국이다”고 밝혔다.  OTC전문형 약국을 하려면 먼저 개국경영지식을 학습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그는 우선 약국형태를 고객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바꾸라고 충고했다,

그가 이야기하는 원칙은 간단하다. “상품준비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으로 하고 고객 마음에 드는 방식으로 경영하라”는 것이다.

김소장은 ‘OTC에 숨겨진 이익을 찾는 방법 10가지 학습문항’을   ▲ 약국이 미래에 먹고 살 것은 OTC다. 처방전이 약국을 잡아먹었다.  ▲ OTC전문형 약국의 경영전략과 마케팅 & 혁신을 학습하라.  ▲ OTC전문형 약국에 맞는 적합한 입지와 규모의 점포를 선택하라. ▲ OTC전문형 약국은 인-익스테리어, 레이아웃이 중요한 이익결정요인  ▲ OTC로 월500만원 더 벌기 프로그램을 주목하라. ▲ 통약은 구멍가게 형 약국, 편의점 형 약국에서 팔리지 않는다.  ▲ 1등 약사는 약의 지식을 돈으로 바꾼다. ▲ 지식경영 판매시스템을 갖춰라.  ▲ OTC시장에 숨겨진 블루오션을 보라. ▲ OTC 한 분야에 전문가로 자리 하라. 동네방내 너를 지식전문약사로 알려라를 제시했다.

“가치혁신이란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고, 욕구를 해결해 주는 것”이라며 “비전형 프로형 지식전문약국으로 바꿔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비전형 기업형 현대화 약국이 시장을 지배한다”며 “공동개국(법인)이 대안이다”고 제시했다. 처방위주의 약국도 OTC전문형 약국(약국다운 약국) 내에 둬라고 충고했다. 

 김소장은 OTC전문형 약국의 개국프로세스로 첫째, OTC전문형 약국은 처방전에 의존하지 않는 개국설계 둘째, OTC전문형 약국에 맞는 입지 선정 셋째, OTC전문형 약국에 맞는 기능형 인-익스테리어 넷째, OTC전문형 약국에 맞는 머천다이징전략을 구사 다섯째, OTC전문형 약국에 맞는 마케팅전략을 구사 여섯째, OTC전문형 약국에 맞는 지식경영 판매시스템 등을 제안했다.

김소장의 이같은 제안에 개국을 준비하거나 이미 개국한 약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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