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성규 회장은 회원사 관리약사 상견례와 교육, 희망 회원사 사전 KGSP 점검 등을 제시했다.
김회장은 특히 “회원사 관리약사 교육을 통해 KGSP 제도의 중요성을 관리약사 스스로 인식하고 약사끼리 유대를 강화하고 정보를 교류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동부분회 회원사가 회장이나 총무에게 요청하면 식약청 KGSP 사후관리 전에 업체를 방문하여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처리불능 재고 정리를 위해 1사분기에 각 회원사 처리 불능 재고를 파악하고 ▲제약사와 협의 후 2사분기에 재고약을 정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동부분회는 또한 인보사업에도 적극 참여키로 하고 강원도청과 연계해 매년 강원도 재난 피해 지역에 의약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성규 회장은 “지난해에 분회가 회원단합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KGSP, 재고약문제 등 회원들이 피부로 접하는 문제에 도움을 주는 분회로 거듭나겠다”며 “올해는 회원사 단합뿐만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서울시도협 한상회 회장은 “동부분회의 활약을 보니 분회개편을 잘한 것 같다”고 격려하고 “분회가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지부에서 적극 돕겠다. 동부분회 회원들도 서울시지부에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또한 동부분회는 다음 월례회의 때 서울지방식약청으로부터 KGSP 모범업체로 인정받은 제신약품(주)(사장 정연훈)을 견학키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주)휴먼메디칼서플라이(사장 전일대)와 더존팜(사장 이만근)가 신규 회원사로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