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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용해제 액티라제 안전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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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용해제 액티라제 안전성 확인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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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t에 발표된 SITS-MOST 임상 결과, 실제 치료 상황에서 급성 허혈성 뇌졸중에 대한 혈전용해 치료가 무작위 위약대조 시험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임이 확인됐다.

Lancet에 발표된 SITS-MOST(Safe Implementation of Thrombolysis in Stroke - MOnitoring STudy) 임상 결과에 의하면, 최초이자 유일하게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로 승인 받은 액티라제를 뇌졸중 발생 한 후 3시간 이내에 사용하였을 경우, 이전 보고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임이 확인됐다. 이러한 결과는 전문가 집단부터 경험이 적은 의사들까지 포함한 광범위한 의료시설에서 집계되었다.

카롤린스카 연구소 신경과 교수인 Nils Wahlgren은 “시간이 곧 뇌이다. 뇌졸중 환자는 치료가 빠를수록 효과가 크다”면서 “무작위 위약 대조 임상을 통해,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에서 뇌졸중 발생시, 발병 3시간 내에 액티라제로 혈전치료를 받으면 생존 및 독립적으로 일상 생활을 꾸려나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SITS-MOST의 결과는 실제적인 치료에서 액티라제® 치료 이후의 사망률이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에서 보여진 결과보다도 더 나음을 보여준다(11.3% vs. 17.3%). 이에 더해 3개월 후 증상성 뇌출혈 발생과 독립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범위도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의 결과와 필적할 만하다.

SITS-MOST는 세계에서 가장 큰 뇌졸중 역학자료로서, 이를 위해 유럽의 14개 국가, 285개 의료시설에서 6,438명의 환자가 모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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