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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ETC 메로펜ㆍOTC 삐콤씨 역량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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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ETC 메로펜ㆍOTC 삐콤씨 역량집중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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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대 이상 집중육성...신제품도 블록버스터로 키워

유한양행이 전문의약품에서 메로펜 등 거대품목과 일반의약품 삐콤씨 등 대형품목을 집중 육성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문의약품에서는 메로펜, 이세파신, 나조넥스, 알마겔 등 100억 이상의 거대품목의 시장 점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또 최근 발매된 신제품인 안플라그, 암로핀, 보글리코스, 유크라, 옥사플라 등을 집중 육성해 새로운 블록버스터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종합병원에서는 효능군별 마케팅활동을 집중하여 항암제, 항혈소판제 등에 대한 시장 구축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세디엘을 필두로 신경정신계 약물의 조기정착을 통해 시장 파급력을 높여간다는 것.

개인의원 역시 기본적으로 다양한 제네릭 제품에 대해 과별 특성에 맞는 처방품목의 지속적 확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워크숍, 세미나 등을 활성화해 영업력 증대를 도모해 갈 예정이다.

일반의약품의 경우, 삐콤씨 등 대형품목의 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차별화된 신제품과 의약외품 등 약국경영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제품출시로 약국과의 WIN-WIN전략을 추구한다는 것.

또 약국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신유통 개척, 직거래처 약국에 대한 서비스 강화, 영업사원 교육 강화를 통해 거래처에 질 높은 디테일한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한편, 유한양행의 2007년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비율은 전문의약품 비중이 크게 높고, 일반의약품이 20%를 조금 상회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중장기적으로는 30%선까지 약국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이는 생활용품, 해외사업 등이 포함되지 않은 약품사업본부(의약품) 분야의 점유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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