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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도협 “유통일원화 대선과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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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도협 “유통일원화 대선과 연계”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7.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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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총회 개최, 물류단지 조성 본격화

▲ 김동권 부울경도협 회장이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부산울산경남지부 김동권 지부장이 유통일원화와 대선을 연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이후 행보에 대해 주목받고 있다.

부울경지부는 22일 제40회 총회를 개최하고 유통일원화 수호 사업과 의약품물류단지조성 강화 등의 2007년도 정책을 결정하고 올해 예산을 2억 3,578만 8,317원으로 확정했다.

김동권 회장은 2007년 중점 사업으로 ▲ 중앙회와 연계한 유통일원화 수호 강화 ▲ 서부산유통단지내 의약품물류단지조성 및 공동물류 추진사업 강화 ▲ 의약품도매업권 수호추진 사업 강화 ▲ KGSP관련교육 강화 ▲ 각위원회 활성화 ▲ 독립회관 설립 계획 수립 등을 밝혔다.

특히 유통일원화와 관련해 김 회장은 “유통일원화가 유지돼야 하는 이유를 대선후보측에 전달하고 조찬회를 마련하는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움직임을 시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부산유통단지에 대해서는 김 회장이 ‘지난 4년 임기동안 노력한 숙원사업’이라며 회원에게 권익 돌아가도록 꼭 달성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의약품 도매업권 수호 추진 사업은 저마진 제약사 대처, 회원업체 애로사항 해소 위한 고문변호사 선임, 국내제약사 제네릭 제품 활성화 정책 사업 등으로 초점됐다.

이밖에도 기타 안건을 통해 사회환원사업을 확충키로 하고 회원사의 추천을 받아 적소에 성금을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 1인, 부산 2인의 이사를 확충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중앙회 황치엽 회장은 “부울경지부는 다른 어느 지부보다도 중앙회에 힘을 실어주는 강력한 지부”라고 평가하고 “부울경지역은 도매업권 지키는 마지막 보루이자 자존심이니 업권 수호를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추기엽 총회의장은 “올해로 40년이 되는 본 지부는 그간 능동적인 대외활동을 통해 의약품유통질서 확립의 기틀을 마련한 지부”라고 치하하고 “안으로는 물류선진화에 힘쓰고 밖으로는 제약사 등의 불합리한 행동에 엄정하게 대처하는 결집력을 보이자”고 격려했다.

주만길 명예회장은 “포지티브 등 현안에 대해 각 도매업체들이 이견이 생길수 있으나 업계의 큰 문제라는 인식을 같이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협회를 위시한 회원사들의 진심어린 단결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동권 회장과 회장단이 이끌어온 부울경지부는 지난 해 ◇추계 워크숍 개최, ◇KGSP 권역별 교육 연 4회 개최, ◇전국 지부 중 최초로 관리약사포럼 개최, ◇서부산유통단지내 입주 허가 달성 등 혁혁한 성과를 거두었다.

부산크라운호텔에서 이뤄진 이번 총회는 76개의 회원사 대표와 부산식약청, 약사회, 심평원 등에서 30여명의 외부인사가 참석했다.

한편 이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표창장:
해운약품(주) 김동원 대표이사, 동부산약품(주) 서영호 대표이사
김진수 부산식약청 표창장:
백제약품(주) 김안식 창원지점장, 부산약품(주)정용운 대표이사
황치엽 도협중앙회장 모범업소패 : 대성메디칼 김대성 대표
황치엽 도협중앙회장 모범세일즈맨대상 : (주)중외제약 맹정수 부산지점장
김동권 회장 모범업소패 :
(주)부산팜 문병옥 대표이사, (주)브릿지약품 김수길 대표이사, 신우약품 이형태 대표, (주)중앙약품 박찬동 대표이사, 참좋은약품 조성주 대표, 한솔메딕스 박광제 대표,
모범세일즈대상 :
일동제약(주) 고종원 부산지점장, 삼일제약(주) 신대철 부산지점장, 동화약품공업(주) 김진우 부산지점 차장, 일동제약(주) 장재경 경남지점장, (주)휴온스 이상득 경남지점장,
공식후원업체패 : 대성정보기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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