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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발기력, 종근당 '야일라' 시장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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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발기력, 종근당 '야일라' 시장주목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1.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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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시알리스에 가격경쟁력도 앞서

800억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종근당의 ‘야일라’ 가 얼마만큼 선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진입 초읽기에 들어간 야일라는 바이엘코리아와 종근당이 코마케팅을 통해 ‘레비트라’의 원료인 바데나필을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제품을 완성한 종근당은 의사마케팅 등을 벌써 시작하는 등 제품 출시전 사전 마케팅을 한창 벌이고 있는 중이다. 

2월 출시되는 야일라는 시장 진입 초기부터 여러 가지 호재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먼저 주목되는 것은 가격경쟁력이다.

시장 점유율 절반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 화이자 비아그라는 종근당 야일라보다 가격이 높아 야일라는 상대적인 가격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시알리스와의 가격경쟁력도 우위에 있다. 얼마 전 릴리 본사의 글로벌 프라이스 정책에 의한 시알리스 가격 인상 역시 야일라 시장 진입에 한층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내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국내제약사 SK케미칼보다 빠른 시장 침투를 통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것도 장점 중 하나다.

현재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전체를 놓고 봤을 때 한국화이자는 약 48% ,한국릴리 시알리스 약 30%, 동아제약 자이데나 12%, 한국바이엘 레비트라 약 7%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종근당은 탄탄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내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23일 “야일라는 한국인의 특성에 잘맞는 강력한 발기 효과를 강조하는 마케팅 컨셉을 내세워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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