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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회장 '유임' 이사장 어준선 회장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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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회장 '유임' 이사장 어준선 회장 고사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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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 이유로 최종 결정...후보자 아직 못정해

제약협회 회장은 현 회장인 김정수 회장이 한 번 더 회기를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회장에 연임하면 김회장은 10여년 동안 제약협회를 이끌게 된다. 22일 제약협회 한 관계자는 " 김정수 회장이 한 번 더 하는 것에 대해 내부 조율이 끝난 것으로 안다"고 말해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했다.

그는 "자문단에서 이같이 결정하지 않았겠느냐"고 강조했다.

차기 제약협회 이사장직은 안개속이다. 거의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던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결국 고사했기 때문이다.

이는 안국약품 고위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다. 이전에도 어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고사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제약협회 이사장단의 강력한 추천으로 '확정적'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안국약품 고위관계자는 “제약협회로부터 여러 차례 이사장직에 대한 추천이 들어온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회장님의 건강상의 이유도 있고, 또한 경영에 거의 관여를 안 하시고 사장님이 직접 하시기 때문”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차기 제약협회 이사장직은  좀더 시간이 흘러야 인선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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