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인 궤양성 대장염을 완화시키도록 고안된 약인 ‘리알다(Lialda)‘가 미FDA에 의해 승인됐다고 영국 제약사 ’샤이어(Shire)‘가 최근 밝혔다.
회사측은 하루 한번 복용하는 용량에 있어서 약의 유효 성분인 메살라민(mesalamine)을 FDA가 승인한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전했다.
염증성 장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안쪽에 궤양을 만든다. 증상으로는 심한 복통, 복부 팽창, 설사, 출혈, 피로, 체중 감소 등이 있다.
리알다의 안전성과 효과는 진행중인 경미한 정도에서 중간 정도까지의 궤양성 대장염이 있는 사람들을 포함한 두 개의 3상 임상 연구에서 입증됐다.
한편, 회사측은 일반적으로 보고된 부작용에는 두통과 헛배부름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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