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8 15:11 (일)
외자사 온라인 마케팅 활기 제품홍보 이중효과
상태바
외자사 온라인 마케팅 활기 제품홍보 이중효과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1.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이자, 엠에스 디, 릴리 등 다양한 방법 선보여

다국적제약사 온라인 마케팅이 활기를 띠고 있다.

화이자는 ‘UCC 마케팅’으로 올해 첫 포문을 열었다. 이 마케팅은 화이자 ‘리피토’와 타 고지혈증 치료제와 차이점을 의사들이 직접 표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일선 의사들은 기존 마케팅에서 탈피해 의약품 홍보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 화이자는 탈모치료제 ‘로게인’ 전용 사이트에 전문의를 배치해 실시간 온라인 상담을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MSD는 의료 전문인들에게 HPV(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또 2002년부터 의사들을 위한 최신 의학 정보 사이트인 ‘MD패컬티'를  운영하며 온라인상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MSD 관계자는 18일 “의사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릴리 역시 작년 ‘온라인 발기부전 아카데미’를 개설해 온라인상에서 비디오,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주요 제품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제약사도 있다. 한국애보트 ‘리덕틸’, 바이엘 ‘카네스텐’ 등이 제품 홈페이지를 구축한데 이어 오가논은 올해 1월말 ‘리비알’ 홈페이지 오픈을 목표로 테스트 버전을 진행 중이다.

국내 제약사도 이에 뒤질세라 온라인 이벤트를 이용한 마케팅, 온라인게임을 이용한 PPL마케팅 등의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마케팅은 시간과 정소에 구애가 없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동시 전달이 가능해 온라인 마케팅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