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매출, '빅 3 진입' 자신감 넘쳐
한독약품은 최근 올해 예상 매출액이 2,830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18% 성장한 수치다.
올해는 향후 10년 간 기업비전을 담은 ‘Vision 2016’ 실행의 원년으로서 더욱 각오를 새로이 하고 있다.
이로써 2016년까지 국내 제약회사 가운데 매출 ‘빅 3’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것.
2007년 매출액 달성근거로, 한독은 다양하게 포트폴리오 된 기존제품의 성장과 더불어 복합제로 발매된 아마릴 M, 테베텐 Plus 등의 시장정착, 자트랄, 트라클리어 등의 고성장으로 인한 매출성장 견인을 제시했다.
또 올해 독립경영 체제 2주년을 맞아 한독약품, 사노피-아벤티스 상호 전략적 협력체제를 공고히 하고, 시장 세분화에 따른 영업마케팅 조직강화로 고성장을 시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독약품은 작년 매출 2406억 8900만 원과 당기순이익 182억 48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6%와 14.7%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299억 7500만 원과 286억 6500만 원으로 4.9%와 16.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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