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9 06:05 (월)
신개념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 출시
상태바
신개념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 출시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1.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초 포도당 및 멘톨성분 함유, 눈에 영양 공급
▲ 중외제약이 9일 국내최초로 신개념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을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포도당과 멘톨성분이 함유돼 있어 눈에 영양을 공급하고 지친 눈을 상쾌하게 해준다.

국내최초로 눈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인공눈물이 출시됐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9일 자체 브랜드로 개발한 ‘프렌즈 아이드롭 점안액(3종)’ 출시하고 본경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프렌즈 아이드롭’은 포도당을 통해 눈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눈을 상쾌하게 해준다.

지금까지 안약에 비타민이 첨가된 경우는 있었지만 포도당 및 멘톨 성분이 첨가되어 눈에 영양을 공급해주거나 눈을 상쾌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인공눈물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프렌즈 아이드롭’은 기존의 인공눈물과는 달리 특허조성을 통해 보존제가 렌즈에 흡착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직접 점안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안구 건조증 환자나 렌즈착용에 따른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이 제품을 통해 간편하게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외제약은 지난해 4월 EyeCare 통합브랜드 ‘프렌즈’를 출범한 이래 제품 개발, 판촉 강화 등을 통해 마케팅 역량에 집중해왔으며, 이번 신제품 발매를 계기로 라인업을 강화하여 매년 성장하고 있는 EyeCare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프렌즈 아이드롭 시리즈는 자연눈물과 가장 가까운 성분이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발매 초기에 마케팅 활동을 집중하여 ‘프렌즈 MP5'와 함께 EyeCare대표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공눈물 점안제 시장은 연간 500억 원 규모에 이르고 있으며, 환경오염, 렌즈착용자 ,안구건조증 환자 증가 등의 요인으로 매년 20%이상 성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