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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B형간염신약 레보비르 '약가' 왜 못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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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B형간염신약 레보비르 '약가' 왜 못받나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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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 2월경 가능할 것 전망

부광약품의 신약 레보비르의 보험약가 등재가 늦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등재하지 못할 어떤 문제가 발생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고 있다.

애초  레보비르는 작년 7월 말 보험 약가 등재 신청을 마치고 작년 내 등재를 마칠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보험 약가가 산정되지 않아 병․의원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와관련 부광약품 관계자는  3일 “보험 약가 등재 시기는 2월 정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 시행에 따른 건강 보험 적용 선정과정에서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레보비르의 보험약가 등재가 늦어지면서 GSK와 한국BMS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GSK는 아직까지 새로운 의약품의 시장 진입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 GSK 관계자는 “새로운 약들의 시장 진입이 잇따르고 있지만 기존 영업 방식과 마케팅 방식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의 한 축을 맡고 있는 한국BMS  바라크루드는 이미 지난 1일 보건복지부 보험 등재를 마쳤다. 보험 약가가 바라크루드 0.5mg 7,333원, 1mg은 9,450원으로 정해져 한국BMS가 GSK와 시장을 선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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