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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창업 '110주년' 도약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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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창업 '110주년' 도약의 해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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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길준 사장이 2일 본사 강당에서 시무식을 거행하고 있다.

동화약품공업(사장 윤길준)은 2일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시무식을 거행했다.

윤길준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한미FTA, 생동성 시험 조작 파문, 일반약 시장정체 등 2006년 약업계는 밀운불우(密雲不雨)의 한 해였다”며 “2007년에는 이러한 무거운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도약의 해로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약업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도적 변화요인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회사의 성장동력이 확보될 수 있는 충주 신공장 건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며 ▲시장성 있는 신약 및 거대 신제품 개발, 새로운 유통시장 개척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자고 윤 사장은 강조했다.

또한 600년 만에 찾아온다는 황금돼지해에 11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큰 기대를 갖게 된다며 차분한 마음가짐과 꼼꼼한 계획 속에 동화 식구 모두의 기대를 차근차근 실현해나가는 2007년도를 맞이하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남은 78기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임직원 모두가 일터와 가정에서 행복과 즐거움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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