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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50주년 새출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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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50주년 새출발 다짐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1.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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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기념 새 엠블럼, '100년 기업을 향한 도전'슬로건 발표
▲ 보령제약 50주년 기념 새 엠블럼.

올해로 창업 50주년을 맞이하는 보령제약(회장 김승호)은 2일 서울 원남동 보령제약빌딩 17층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5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과 슬러건을 발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엠블럼은 혁신과 도전을 통해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려는 보령의 기업을 ‘자전거’와 ‘50’으로 형상화했다.

계속해서 달리지 않으면 넘어지는 자전거처럼 지난 50년 간 쉬지 않고 미래를 향해 달려온 도전정신과 100년 기업을 향해 도약하려는 보령의 비전을 나타냈다. 아울러 투명과 신뢰를 나타내는 파란색과 초록색을 사용해 인류건강을 위해 노력해가는 보령의 밝고 희망찬 미래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100년 기업을 향한 도전’이라는 슬로건도 발표했다.

김승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반세기의 정통성과 역사성에 혁신이라는 환골탈태의 과정을 보탬으로써, 50년의 역사를 뛰어넘어 100년 기업을 향해 도전해야 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00년 기업으로 가기 위해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 추구”라는 올해의 경영방침을 강조하며 ‘신사고를 통한 성장성 극대화,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 핵심인재 육성과 인적 경쟁력 극대화’를 당부했다.

보령제약의 창업 50주년 기념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
50주년 공식 기념행사도 10월 1일 펼쳐질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50주년 기념 온라인 역사관 오픈, 보령 50년사 제작, 새로운 CI발표 등 창업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들을 연중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창업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1957년에 태어나 보령제약과 함께 만 50세를 맞이하는 재직 임직원들에게 금 1돈의 황금돼지 핸드폰 줄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보령제약은 창업주인 김승호 회장이 1957년 10월 1일 종로5가에 보령약국을 세운 것에서 출발했다.

1963년 보령제약을 창업하며 본격적으로 제약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는 유아용품 전문회사 보령메디앙스, 백신과 제대혈 사업을 펼치는 보령바이오파마,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 (주)보령, 방문판매 전문회사 (주)보령수앤수, 광고홍보 대행사 킴즈컴, 정보통신 전문회사 비알네트콤 등 모두 7개의 관계사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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