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20.8% 획득...이광식 회장 2대 주주로 밀려나
환인제약의 최대 주주가 바뀌었다.
환인은 27일 공시를 통해 미국계 투자펀드인 데칸 밸류 어드바이저스 펀드가 지분 11.63%(201만1000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약 200억원에 해당한다. 이에따라 데칸밸류의 지분은 20.8%로 기존 이광식 회장의 지분 20.6%를 앞질렀다.
데칸밸류는 장 마감 후 시간외 매매를 통해 주식을 추가 취득했다.
데칸밸류는 추가 지분 획득 과정에서 회사측에 거래와 관련, 사전 통보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이번 최대 주주변경이 경영권을 위협 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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