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릴리 GSK MSD 상반기 출시 대기
다국적 제약사들이 내년 신약 전망은 긍정적이다.
한국화이자는 경구용 다중 표적 항암제 ‘수텐’과 경구용 금연치료제 ‘챔픽스’를 출시한다.
한국릴리는 올해 출시 예정이었던 폐암치료제 ‘알림타’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하기로 하고 뒤 이어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와 비향정신성 ADHD 치료제 ‘스트라테라’를 출시할 예정이다.
GSK는 새로운 제2형 당뇨병 치료 복합제 ‘아반다릴’을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MSD는 내년 하반기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과 로토바이러스 예방백신 ‘로타텍’ 출시를 계획 중이다.
한국BMS는 상반기 중으로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와 하반기에 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도 외자사들의 신약 출시는 계속 이어졌다. 한국화이자는 ‘리리카’와 ‘카듀엣’을 출시했으며 릴리는 ‘휴마로그믹스25’와 ‘자이프렉사’를 출시했다. 또 한국노바티스는 ‘엑스자이드’와 ‘아클라스타’를 출시했으며 한국애보트는 ‘시나시즈’와 ‘젬플라’를 선보였다. 한국GSK 역시 올해 ‘폴리오릭스’를 시장에 내놓았다.
이 제품들은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10개월 정도의 기간동안 제품의 약효를 인정받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중이다.
22일 업계 관계자는 " 외자사들의 신약 파상공세는 국내 제약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역할을 할 것이다 " 며" 그러나 블럭버스터로 등극할 만한 획기적인 신약은 없는 것 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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