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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새피 수혈 내년도 고속성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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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새피 수혈 내년도 고속성장 이끈다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6.12.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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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활력...적당한 긴장감 매출상승 기대

연말을 맞이해 다국적제약사와 국내제약사의 임원급 인사이동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다국적제약사의 최고위급 인사이동이다.

한국머크는 신임 사장에 안드레아스 크루제 박사를 임명했다. 베르나바이오텍은 기술본부장 안상점 상무를 신임 대표로 임명하고 재무담당사 자리에 마이크 슬레이펀을 임명했다.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은 회사최고 경영자와 이사회 의장직을 분리한다는 결정을 내려 제럴드 르퍼를 CEO에, 현CEO인 장프랑소아드헥은 이사회 의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또 한독약품은 영업마케팅 부사장에 GSK 이춘엽 부사장을 영입했으며 메디칼 어드바이저에 문준식 실장을 영입했다. 한국릴리는 김은자 대외협력부 본부장을 대외협력 담당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국내제약사 중 LG생명과학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황창현 전략⦁신사업팀장으로, 김성천 R&D전략담당을 상무로 선임했다. 또 한국파마는 박은희 상무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제약사 인사이동은 11월 달부터 계속 이어졌다. 지난 달 한국BMS 제약은 홍콩BMS 사장이었던 박선동 사장을 신임사장으로 임명했으며 동아오츠카는 대표이사에 동아제약 강정석 전무를, 부회장에 조기창 사장을, 일본오츠카 우메노마사유끼를 공동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새로 영입된 인사 중에는 각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가 많이 포진돼 있어 내년 각 제약업 판도에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22일 " 새피 수혈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적당한 긴장감을 주기 때문에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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