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이 세밑을 맞아 연일 훈훈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보령제약 여사우회 ‘보라회’ 는 20일 본사 지하 카페테리아에서 청각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일일호프를 개최했다.
보령제약은 22일 이날 행사의 수익금 전액과 지난 1년간 운영한 사내 장터인 ‘아름다운 가게’ 수익금을 합쳐 청각장애아동의 후원을 위해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달 초에는 지난 8월 열린 ‘제1회 아스트릭스 가요제’의 수익금 2천 5백만 원을 청각장애아동의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인공와우 수술은 달팽이관에 소리를 전기자극으로 변환시켜주는 전극을 삽입, 소리를 찾게 해 주는 수술이다.
연세대 세브런스 병원에 입원 중이던 노상미(3) 유아가 첫 수혜자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앞으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대형병원의 이비인후과 교수가 전담해줄 계획이다.
보령제약 측은 “기업이념인 ‘인류건강에의 공헌’의 실천을 위한 작은 나눔일 뿐”이라며 “제약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나눔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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