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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키샤', 프로그램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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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키샤', 프로그램 비용 절감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6.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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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PI 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키샤'가 파이팅을 하고 있다.

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은 19일 생산성 제고를 위한 혁신 활동인 ‘BPI(Boryung Production Innovation) 분임조 경진대회’를 갖고 ‘키샤’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키샤’는 포스겔정 및 크레보릴에스 캡슐공정개선 등으로 총 3천 5백만 원의 비용을 절감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승호 회장 외 23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본사 17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23개 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팀의 사례 발표가 있었고 심사를 통해 ‘키샤’를 포함한 4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심사기준은 가장 많은 비용을 절감한 팀이 아닌 가장 효율적으로 절감한 팀이다.

이 밖에 구심 포장법 개선으로 원가를 절감한 ‘비알홀릭(BR Holic)'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Inno BR실천으로 시설관리 시스템을 개선한 ’블루오션‘, 7대 낭비 제거로 생산성을 향상시킨 ’솔트파워(SALT POWER)‘가 각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23개의 BPI 분임조 활동으로 절감한 비용은 총 10억여 원에 달한다.

김은선 부회장은 “전 직원들이 생산본부나 시설관리본부만큼 열정을 갖고 해야 한다”며 “헛일과 낭비제거를 잘했다고 끝이 아니라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PI 분임조 활동은 생산성과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한 혁신시스템인 TPS(Total Profit System)의 일환으로 생산본부와 시설관리본부를 대상으로 작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헛일과 낭비의 철저한 제거’를 핵심개념으로 하고 있다.

한편 작년수상자는 시설운영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8천 7백만원을 절감한 ‘블루오션’이 차지했으며 총 7억 3천여 만원의 비용을 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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