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이 제2회 ‘CEO그랑프리’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2일 한국CEO연구포럼과 머니투데이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 CEO 그랑프리’시상식에서 의약품 부문에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이 선정됐다.
한편 전기전자부문에는 이기태 삼성전자 대표와 은행부문의 황영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각 업종별 부문에서 총 11명이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연구 제휴한 이번 한국CEO그랑프리의 심사위원은 심사위원장인 서울대 윤계섭 교수를 비롯해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 문택곤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부회장, 이해익 리즈경영컨설팅 대표 등 학계, 재계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담당했다.
한편, 한국 CEO연구포럼(명예 이사장 : 이현재)의 자문위원회는 박원순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 박철 한국은행 총재고문, 복거일 소설가, 유장희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 최시중 한국갤럽 회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인 윤계섭 서울대 교수는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은 한방의 과학화로 한방을 대중화하는 데 앞장섰고 품질 및 정도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며 “이로써 국민보건 증진에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선정배경에 대해 밝혔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