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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효군별, 신약 특성화센터 성과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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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효군별, 신약 특성화센터 성과 쏟아진다
  • 의약뉴스 김선아 기자
  • 승인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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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보건의료R&D는 보건산업 성장동력"
▲ 진흥원의 브리핑 모습.

보건의료 R&D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한번 논의될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오는 14~15일 양일간 개최되는 '2006 보건산업기술대전'에 앞서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가의 보건의료 R&D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미래를 움직이는 힘! 보건산업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전은 국내 연구개발(R&D) 관련 기관과 학계, 기업 등이 참여해 대한민국 보건의료 관련 R&D 사업을 총망라해 보건산업기술의 발자취와 현 상황을 되짚는 자리를 마련한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하는 개막식 행사와 더불어 보건산업 우수기술경진대회 대통령상 등 4개 부문 시상과 보건산업진흥유공자 포상,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우수연구자 표창 등의 시상이 이어진다.

이후 본격적인 R&D 성과 전시, 컨퍼러스, 대중강연 등이 8개 홀에서 동시 진행된다.
'R&D 성과 전시'에서는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결과를 엿볼 수 있는 R&D 포스터 전시, 최근 신약 및 의료기기 성과물을 구체적으로 전시한 R&D 성과물 전시관, 우수기술경진대회 수상기술제품을 소개한 선도기술관을 통해 우리나라의 보건산업 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컨퍼런스를 통해 2006년도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성과를 총 결산하고 향후 발전산을 가시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질환군별 유전체센터, 줄기세포, 생명노화센터, 약효군별 신약 특성화센터 등에 관한 다양한 연구성과 발표가 컨퍼런스의 질과 양적인 면을 모두 충족시켜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특히 이번 보건산업기술대전은 ▲피부진단, 체지방 측정 등 일반체험관 조성 ▲노화와 뇌질환을 주제로 한 전문가의 건강강좌 등 일반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참여공간을 확대해 국민적 공감대 조성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지하철 광고, 각 보건소 및 대학병원에 포스터ㆍ현수막 설치 홍보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술대전 경과보고를 한 김영찬 R&D사업단장은 "그간 R&D 사업 및 성과를 홍보해 일반인에게 R&D의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연구자간 정보교류 활성화, 수요창출 기술거래 촉진,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통해 R&D를 통한 보건산업의 성장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흥원 이경호 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보건산업기술대전은 R&D 관련 기관과 학계, 기업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범국민적 참여의 장으로 조성됐다"며 "미래 보건산업의 발전모습을 가늠하는 보건산업기술대전이 국민과 함께 하는 명실상부한 보건산업 전문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14~15일에 개최되는 이번 기술대전에는 ▲선도기술관 14개 업체 ▲R&D 성과관 19개 업체 ▲일반체험관 2개 업체 ▲포스터 전시관 각일 100여점씩 등 총 35개 업체와 200여점의 포스터 전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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