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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노조, '부당' 조직변경 본사 시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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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노조, '부당' 조직변경 본사 시위 계속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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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부터 한시간씩 릴레이로 진행
▲ 비엠에스 직원들이 회사의 조직변경에 대한 항의로 1인 릴레이 시위를 하고 있다.

한국BMS 제약 노조의 1인 릴레이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8일 부터 시작된 노조의 1인 시위는 11일 현재도 본사 앞에서 진행되고 있다.

오전 8시부터 근무 시간동안 노조원들이 한 시간씩 벌이는 이번 시위는 지난 1일 회사가 통보한 조직변경이 이유가 됐다. 

노조위원장 유대희씨는11일 의약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조직변경에 대해 직원과 회사 간 어떤 협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인사이동 결과도 직원들에게 유선으로만 통보된 상태”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노조는 해결책으로  ▲조직 변경에 대한 배치 기준 공개▲해당 직원과 협의 없는 부당 전보 철회▲생활상 불이익 방지 대책 강구▲재발 방치 대책 강구 등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사측은 아직까지 노조와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하지 않고 있다.

노조는 일단 이번 주 금요일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갈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때까지 의견이 관철 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까지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위원장은 “소극적 대응 시 차후에도 부당 조직변경이 계속 될 것”이라며 “노조의 의견 관철을 위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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