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바이오파마는 1일 열린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기증자를 위한 작은 모임’에서 소아 백혈병 환자를 위해 후원금 1천 만원을 기탁하고 사회적 책임 구현에 앞장섰다.
이는 지난 2003년 제대혈 사업을 시작하며 수익금 중 일부를 소아 백혈병 환자에게 지원하겠다고 한 약속을 3년째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조정길 대표는 “아기와 엄마를 이어주는 탯줄 속에 새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있듯 가족과 이웃을 이어줄 수 있는 기증이야 말로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모임이 이웃사랑을 위한 작지만 큰 걸음이 되길 바라며, 보령아이맘셀은 이런 사랑 나눔의 정신을 함께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눌수록 넘쳐나는 사랑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타인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공여자’와 조혈모세포를 이식 받아 새 생명을 얻은 ‘수혜자’, 그리고 각 병원의 혈액종양계 의사와 코디네이터 등이 참석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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