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9 06:01 (토)
셀레브렉스 어린이 JRA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상태바
셀레브렉스 어린이 JRA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6.12.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성 부족하지만 잇점 더 커

화이자사의 진통제 셀레브렉스(Celebrex, celecoxib)를 소아류머티스관절염(juvenile rheumatoid arthritis, JRA)이 있는 어린이의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하는데 대해 미FDA 자문위원단이 29일 승인했다.

의사와 다른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은 셀레브렉스의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부족하지만, 이보다 어린이들에 대한 셀레브렉스의 잇점이 더 큰 것으로 여겨, 15-1로 투표 결과가 나왔다고 'Bloomberg'지가 보도했다.

자문위원단은 장기간 사용 위험과 관련해 관심이 높았으며, 환자들을 추적할 수 있도록 기록이 남겨져야만 한다고 말했다.

셀레브렉스는 Cox-2 억제제라 불리는 논쟁이 되고 있는 진통제 계열약이다. Cox-2 억제제는 심장 마비와 발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어왔다.

다른 두 개의 Cox-2 계열약인 바이옥스(Vioxx)와 벡스트라(Bextra)는 심장 위험과 관련해 시장에서 판매 금지됐다.

셀레브렉스는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으나, FDA는 2005년 이 약에 발생 가능한 심장 마비와 발작 위험을 상세히 열거한 블랙박스 경고를 싣도록 요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