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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실적부진 불구 주가는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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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실적부진 불구 주가는 '고공행진'
  • 의약뉴스 기자
  • 승인 2006.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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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원료 수출 호조 , 생동파문 회복 기대감

유한양행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대해 증권가는 시장이 유한양행의 회사 가치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 증권사는 유한양행에 대해  비중축소 의견을 내면서 목표주가도 11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은 계속된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최근 3개월간 무려 27%나 상승하는 이상현상을 보였다.

주가상승은 최근 위궤양 치료제 신약인 레바넥스 승인과 4분기 API(의약품 원료) 사업 수출 호조, 그리고 생동성 시험 파문으로부터의 회복에 대한 기대 때문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증권가는 회사측이 주장하는대로 내년도 레나넥스의 매출 150억원 전망도 실적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고  API사업 역시 변덕스러우며 생동성 시험 파문의 회복도 현재로써는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편 유한의 29일 종가는 18만 2000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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