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제약사 중심 ...수도 ㆍ삼성제약 등 올라
조류인플루엔자 발병으로 예방백신과 연관있는 일부 제약사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전북 익산에서 발병한 조류 인플루엔자(AI) 가 확산될 경우 예방백신 제약사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증권가는 분석하고 있다.
수도약품도 수혜예상 제약사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수도의 주가는 지난 24일 오전 9시37분 현재 6.6%상승했다. 수도약품이 지분 16.73%를 확보하면서 전략적 제휴를 선언한 삼성제약도 2.2%올랐다.
수도약품의 주가상승은 올해 초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인 메디바스(MediVas, LLC)와 AI 예방 백신을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거래소 제약사의 경우 제일약품이 1.82%올랐으며 영진약품과 보령제약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