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제형 승인 가능성 높아...25억 달러 세계 시장 겨냥
LG생명과학의 1일 제형 인간성장호르몬이 미국 FDA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1주 제형의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미 FDA는 국내생산 시료에 기반한 1주 제형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했다. 당초 기대했던 1주 제형이 아니어서 아쉬움은 남지만 앞으로 1주 제형에 대한 승인 여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권가는 "이번 승인은 LG생명과학이 팩티브에 이어 전체 임상을 거쳐 FDA 승인을 받은 두 번째 의약품을 보유하게 된 것을 의미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회사는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주 제형 인간성장호르몬 개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만약 LG가 제품 개벌에 성공할 경우 약 25억 달러 규모의 세계시장과 650억원 규모의 국내 시장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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