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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협 각급 선관위 후보토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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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협 각급 선관위 후보토론회 촉구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6.11.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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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기피로 회원 알권리 훼손

각급 약사회 선관위에서 후보 토론회를 기피해 후보에 대해 회원들이 알권리가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되고 있다.

‘정책선거를 위한 약계 연대협의회(공동대표 천문호, 김성진, 이하 정약협)’는 16일 성명서를 내고 중앙선관위를 비롯한 각급 선관위가 후보토론회에 소극적일 뿐만 아니라 심지어 기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하고 후보토론회를 열 것을 촉구했다.

정약협은 선관위가 형식적인 일 외에는 정책선거를 위해 하는 일이 없다며 요식행위만 생색내기로 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또 공식적으로 후보간 토론회를 대약 뿐만 아니라 각급 약사회에서 활발하게 열어 진정한 정책선거가 되고 회원들도 후보를 바로 알아 올바로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정책 선거를 위한 약계 연대협의회

정책 선거를 위해 선관위는 후보 토론회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한석원 중앙선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13일 약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정한 정책대결의 장으로 선거가 치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당연히 각급선관위는 정책대결이 되고 후보들에 대한 면면을 회원들이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서 각종 후보토론회를 개최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지금 선관위는 형식적인 일 이외에 진정 정책선거로 유도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상황이 이러니 오죽하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나온 모후보는 후보가 스스로 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안하고 있는 실정이다.

후보간 토론회는 당연히 선관위가 주체로 나서 회원들의 알권리를 위해 나서야 하는 것이다. 회원들이 무엇을 근거로 투표를 한단 말인가? 그러나 각급 선관위들은 요식행위만 생색내기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 나아가 토론회를 장려하는 것이 아니라 기피한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이에 우리 정책선거를 위한 약계 연대협의회(이하 정약협)는 선관위에 공식적으로 후보간 토론회를 대약 뿐만 아니라 각급 약사회에서 활발하게 열어 진정한 정책선거가 되고 회원들도 후보를 바로 알아 올바로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정약협은 학연, 지연 등에 치우친 바람직하지 못한 기존 선거문화를 배격하고, 약사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 대결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일선 약사들과 함께 정책선거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다해 이번 선거를 통해 약사 사회에 정책선거, 깨끗한 선거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에 선관위도 정책선거를 위해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다시 한번 요구하는 바이다.


2006년 11월 16일

정책선거를 위한 약계 연대협의회(정약협) / 공동대표 천문호,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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