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경영 차원 인사...오츠카 매출 증대 기대
동아제약의 유력한 차기 주자로 알려졌던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의 4남 강정석 전무가 계열사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15일 동아오츠카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강정석 동아제약 전무를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전무의 사장 승진은 예상외의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동아제약의 후계 구도와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 때문이다.
그러나 동아제약 관계자는 " 후계 구도 등과는 전혀 관계 없는 회사 경영 증대 차원의 문제" 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 앞으로 신임 강사장의 취임으로 오츠카의 매출상승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강정석 신임 사장은 중앙대와 메사추세츠 대학을 졸업한 후 89년 부터부터 동아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부터는 영업전무로 일해왔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1979년 설립됐으며 '오란씨'와 '포카리스웨트', '화이브미니', '데미소다' , '데자와' 등의 음료를 파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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