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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잠시주춤 4분기 탄력 '성장엔진'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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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잠시주춤 4분기 탄력 '성장엔진'가동
  • 의약뉴스 기자
  • 승인 2006.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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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레바넥스 기대... 조류 인플루엔자 수출 호조

유한양행의 4분기 실적은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3분기 생동성 조사에 따른 피해로 일시적 부진 현상을 겪었으나 곧 만회될 것이라는 전망이 증권가의 분석이다.

14일 증권가에 따르면 유한은 독자 개발한 신약 '레바넥스' 출시 및 조류 인플루엔자 수출 본격화로 성장 동력에 탄력을 받게 된 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불안치료제, 편두통치료제 등 15개 정도의 신제품이 출시돼 4분기 실적 만회는 물론 내년도 성장도 기대해도 좋다는 것.  한 증권가 애널리스트는 "유한의 적정주가는 따라서 18만 7000원 정도"라고 매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유한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4% 감소한  90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75.9% 줄어든 50억원, 경상이익은 63.9%  감소한 109억원을 시현했다.

이처럼 매출 부진이 극심했던 것은 당뇨약 '글라디엠'과 간질약 '가바액트'의 3분기 판매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식약청의 생동조사를 앞두고 유한이 미리 판매를 중지했던 것.

 하지만 유한은 이같은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시장 경쟁력 확보와 한미와의 업계 2위 경쟁 등을 감안해 광고 및 판촉비 지출을 예정대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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