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은 9일 실시된 ‘제 2회 대한민국ESH가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보건안전 부문의 특별상인 국회보건복지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ESH가치경영대상은 단순한 이윤 추구를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들 중에서 환경, 안전, 보건과 관련해 글로벌 스탠다드를 갖춰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우수기업들을 시상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또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부, 산업자원부 등이 공동 후원하는 상으로 관계ㆍ기관ㆍ학계의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기업만이 수상하는 공신력 있는 상이다.
이번에 현대약품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으로서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고 다양한 국제 수준의 인증을 받고 제품, 소비자, 생산 시설 등에서 다양한 보건 안전활동을 벌인 것이 높이 평가 받았다.
현대측에 따르면 제품과 관련된 소비자 문의가 실시간으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는 대소비자응대 시스템이 갖췄으며 ISO9001, ISO14001, KOSHA & OSHAS 18001, HACCP인증 등 각종 제품 및 생산 시스템에서의 안전성에 있어서 국제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사내 안전보건위원회를 매주 개최해 관련 사항 공유와 더불어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관련 문제가 있을 경우 ‘안전 지킴이’활동을 통해 미리 예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의 전기, 화재, 유해물질 등에 대해 안전기준에 부합토록 관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생산직 근로자들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스트레칭 체조를 개발하는 등 경영 시스템, 설비, 인력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사내 교육시스템인 ‘현대 팜아카데미’를 통해 안전경영과 관련된 과목을 전사원들이 이수케 하고, 제품안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고용해 정기적으로 안전경영 관련 요소에 대한 점검과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윤창현 사장은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준 결과”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