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Peace in Mind’ 행사...영릉·고구마밭등 찾아

한국얀센 직원들이 정신장애우들과 함께 ‘자연과 역사’를 주제로 올 들어 세번째 ‘Peace in Mind’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얀센은 한국복지재단 영등포재활시설에서 정신분열병을 치료하며 사회 복귀를 준비 중인 회원 10여명과 한국얀센 직원 등 총 30여명이 지난 4일 ‘Peace in Mind(마음의 평화)’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자연과 역사 행사’는 ▲정신 장애우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 ▲집단활동을 통한 대인관계 능력 향상 ▲문화를 통한 사회화 증진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과 한국얀센 직원들은 경기도 이천의 고구마 밭을 찾아 고구마 캐기를 체험하고, 여주의 영릉(세종대왕릉)을 찾아 올해로 560년된 한글 등 한민족의 우수성을 되새겼다.
한편, Peace in Mind는 한국얀센과 한국복지재단이 정신장애우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펼치고 있는 사회봉사 프로그램이다. 한국얀센 직원들과 정신장애우들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활동을 벌임으로써 환자들이 사회 일원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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