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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아모디핀 대체약품 '알렌맥스'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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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아모디핀 대체약품 '알렌맥스'부상
  •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 승인 2006.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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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플라빅스 제네릭 기대 한몸에 받아

한미약품의 신규 제네릭의 매출 기여도가 증가추세에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6일 동양종합금융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지난해 출시된 신규 제네릭 의약품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2004년 출시돼 그동안 고성장을 보인 아모디핀, 심바스트 등의 성장폭은 줄어든 반면, 신제품들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면서 이를 보완해주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출시된 알렌맥스와 가바페닌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8억원, 41억원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성장원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알렌맥스의 경우 월 매출액이 8억원을 기록하면서 내년도 100억원 수준의 대형품목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상화 연구원은 “제품허가 지연으로 신제품수는 지난해 25개에서 올해 15개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4분기 현재 내년 출시 예정인 제품에 대한 허가 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내년 신제품 수는 지난해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연간 1,0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플라빅스(항응고제)의 제네릭을 내년도 한미약품의 가장 기대되는 품목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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