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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은평병원, 발달장애치료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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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은평병원, 발달장애치료센터 운영
  •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 승인 2006.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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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은평병원은 적절한 치료기관을 찾지 못해 고통받는 발달장애(자폐증)아동을 위한 발달장애치료센터를 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발달장애아들은 통합된 시스템 및 사회의 인식이 부족한 가운데 진단을 받은 뒤 아동에 맞는 치료프로그램을 찾기까지 여러 어려움을 겪으며 이에 따른 심리적, 경제적 부담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시립은평병원 발달장애치료센터는 진단ㆍ평가에서 개별 및 집단 치료프로그램까지 동시에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통합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소아정신과 전문의, 학습ㆍ인지치료사, 특수교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사회사업가로 구성돼 사회, 정서, 인지, 운동, 행동, 지각, 의사소통의 발달에 어려움을 갖는 영ㆍ유아와 학령전 아동들에게 조기 특수교육을 실시해 아동의 발달을 촉진시킴으로써 유치원 및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아울러 발달장애아동의 핵심 증상인 사회성 결핍과 이에 동반된 인지 및 언어적인 장애를 극복키 위한 기본 단계로 각 연령 및 발달단계에 적합한 다각적이면서도 통합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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