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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첫번째 6000억 대웅 4번째 4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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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첫번째 6000억 대웅 4번째 4000억 돌파
  •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 승인 2006.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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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 매출 맹렬한 상승세...초과 달성도 기대

동아제약의 올해 매출액이 업계 처음으로 6,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도 최근 급격한 매출 증가세를 바탕으로 업계 4번째로 연매출 4,000억원대에 진입할 전망이다.

25일 우리투자증권은 동아제약 자이데나의 중동 시장 진출 관련 보고서에서 동아제약의 올해 매출액을 6,010억원으로 예상하고, 업계 최초로 매출 6,000억원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동아제약의 매출액 5,340억원 대비 12.6% 상승한 것으로, 동아제약의 올해 매출목표 6,050억원에 근접한 수치다. 

또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570억원과 380억원을 각각 예상, 지난해 420억원과 250억원에 비해 각각 35.7%와 52.0%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의 올해 매출액도 전년 대비 19.6% 증가한 4,046억원을 기록,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에 이어 업계 4번째로 4,000억원대 매출 제약사에 등극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영업이익도 지난해(511억원)보다 42.7% 급증한 72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키움닷컴증권은 25일 대웅제약 2분기 예상실적 보고서를 통해 대웅제약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4%와 88.9%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또한 3분기 영업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0% 증가해 양호한 성장을 지속하고, 영업이익도 환율 하락에 따른 원재료비 부담 감소와 매출호조에 따른 고정비 절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7%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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