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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전국 20개 병원 ‘조울병’ 공개강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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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전국 20개 병원 ‘조울병’ 공개강좌 후원
  •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 승인 2006.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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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립서울병원 시작, 12월까지 진행...조울병 관련 최신정보 제공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 한국AZ)가 지난해에 이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지역 20개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에서 열리는 ‘조울병(양극성 장애) 공개강좌’를 후원한다.

오는 26일 국립서울병원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개강좌는 조울병 환자와 가족, 조울병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 조울병에 대한 의학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투병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조울병은 불안정한 감정의 기복으로 인해 환자는 물론 주변사람들까지 힘들게 하는 정신질환으로 세계 성인 인구의 약 3~4%가 앓고 있는 심각한 질환으로, 전세계적으로 장애를 일으키는 여섯 번째 요인으로 전해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조울병 환자의 절반 이상이 자살을 시도하며 이중 절반이 자살에 성공한다고 보고 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질환 자체와 치료 효과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유익한 투병정보를 얻기는 힘든 실정이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각 병원 조울병 전문의들이 연자로 참여해 조울병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및 투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생활 속 가이드에 대한 최신 정보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실제 환자와 가족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개강좌 참가 신청은 전화 문의(아래 표 참조) 및 행사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 참가자에게는 조울병에 대한 정보가 수록된 책자와 함께 간식, 기념품이 제공된다. [문의: 02-2190-7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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