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17일 공시를 통해 항암 유전자치료제(JX-594)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美 제네렉스 바이오테라퓨틱스社와 우두바이러스를 이용한 항암 유전자치료제 공동 개발에 합의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국내 임상 및 개발은 녹십자 담당(현재 美 1상 완료) 하고 상용화시 녹십자는 국내 독점 생산권 및 판매권 확보하는 것으로 돼있다.
녹십자는 앞으로 연 4,000억원 규모로 매년 15% 이상 성장하고 있는 국내 항암제 시장에서 녹십자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참고로 항암 유전자치료제인 JX-594는 암세포에서만 증식하여 종양을 파괴 하고 정상세포에는 무해한 우두바이러스를 이용한 획기적인 간암 및 전이암 유전자치료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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